[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임신 중인 남보라가 임신 후 호르몬으로 인한 몸의 변화에 대해 털어놨다.
7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임신 14주차... 입덧가고 먹덧 찾아옴. 오히려 좋아'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남보라는 "이제 14주 차 임신 중기에 접어들었다. 이때쯤 되면 산모의 호르몬이 아예 박살이 난다"며 "얼굴이 예민해졌다. 그런데 절망인 게 피부과를 못 간다"면서 임신 후 달라진 호르몬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살짝 나온 D라인을 자랑하던 남보라는 "이제 눈으로 보기에도 티가 난다. 배가 볼록 나왔다. 배에 힘을 줘도 안 들어간다"면서 "너무 신기하다. 여기에 새 생명이 있다니"라며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남보라는 초음파 다이어리를 작성, 초음파 사진 속 아이의 모습을 자랑했다. 그는 "그새 많이 컸다. 다리가 진짜 길다. 너무 신기하다"면서 "원래 첫째는 아빠를 많이 닮는다고 하지 않나. 첫째는 남편을 닮은 아기가 태어나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남보라는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다"면서 "생각보다 임신이라는 과정이 마냥 다 좋은 것만 있지는 않더라. 호르몬이 박살 나니까 갑자기 슬프고 갑자기 기쁘고 그렇다"고 했다. 이어 "내 몸이 변화하는 게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고 뭔가 내 자신이 조금씩 없어지는 기분이 들 때도 있다. 그런 기분이 들 때는 조금 우울하다"면서도 "어차피 시간은 다 지나게 되어 있고 아이는 태어나게 되어 있지 않나. 그래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좋은 생각만 하면서 지내려고 하고 있다"며 긍정 에너지를 발산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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