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의 어머니가 유방암 투병 후에도 당당한 근황을 전했다.
8일 사유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겨울에 괌으로 떠난 사유리 가족?? 젠·카즈코상과 함께한 힐링 해외여행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사유리는 아들 젠의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머니와 함께 괌으로 여행을 떠났다. 3박 4일 일정으로 괌을 찾은 사유리 가족은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사유리는 어머니에게 "괌에 왔는데 비키니 입을거냐"고 물었고, 이에 어머니는 "당연하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이어 "그런데 혹시 누가 신고하면 어떡하느냐. 이상한 동물이 바다에 뜨고 있다고, 물범인가? 이렇게 말할까 봐 걱정된다"며 유쾌한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사유리는 어머니, 젠과 함께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알찬 방학을 보냈다. 그는 "괌에서 한국 분들을 정말 많이 만났다. 이 곳이 한국인들에게 인기 많은 것 같다"며 "반갑게 인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유리 어머니는 앞서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 수술과 8차례 항암 치료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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