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가수 에일리 최시훈 부부가 새해 버킷리스트였던 삿포로 여행을 떠났다.
10일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서는 '눈보라 뚫고 시작한 삿포로 첫째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피곤한 모습으로 공항에 간 두 사람. 최시훈은 "어제 청계산 등산을 하고 삿포로로 날아왔다. 온천 여행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저희 두 번째 버킷 리스트 온천 여행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첫째 날은 삿포로 도심 속에 있는 호텔에서 조금 재정비하고 먹을만한 거 먹고 조잔케이로 넘어가서 숙수 두 가지를 비교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숙소에서 재정비한 후 눈을 맞으며 다시 나온 두 사람. 에일리는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맥주 테이스팅 할 수 있는 게 있다더라"라고 말했고 최시훈은 "제일 흥미를 갖고 있는 거다. 그 맛이 궁금하다"고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날은 테이스팅을 하지 않았다. 아쉬운 마음을 안고 식당에서 맥주를 시킨 두 사람. 임신 준비 중인 에일리는 논알콜 맥주를 마셨고, 최시훈은 맥주 한 잔을 즐겼다. 이어 최시훈은 "일본 왔으면 이자카야에 와서 딱 한 잔만 하고 들어가서 따뜻한 물에 푹 담근 다음에 나른나른한 상태에서 자는 것"이라며 2차를 위해 이자카야를 갔지만 이자카야가 닫아 가지 못했다. 결국 최시훈은 "여행 첫날에는 원래 술 많이 마시는 거 아니"라며 아쉬움을 안고 숙소로 향했다.
한편, 최시훈 에일리 부부는 지난해 7월부터 자녀 계획에 돌입했다. 당시 최시훈은 "맛있는 음식에는 맥주 한 잔 하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아내랑 약속한 게 있다. 정자를 해독해야 해서 죽어도 술 먹으면 안 된다고 금주령이 떨어졌다"며 "술을 절대 먹지 않겠다고 이 채널 앞에서도 다시 약속을 했다. 금주령이라니. 아무튼 그렇다"고 금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최시훈 에일리 부부는 지난달 시험관 임신을 위한 나팔관 조영술을 받으며 본격적인 임신 준비를 시작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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