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의미심장한 근황 사진으로 또 한 번 관심을 모았다.
김대호는 11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경이 펼쳐진 도심 한복판에서 모자를 쓴 채 셀카를 찍은 모습과 함께, 명품 브랜드 쇼핑백을 들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 중인 장면이 담겼다. 브랜드명이 선명하게 드러난 쇼핑백이 자연스럽게 시선을 끈다.
특별한 멘트 없이 사진만 올렸지만, 이를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성공한 프리랜서의 여유", "퇴사 후 제대로 보상받는 느낌"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최근 김대호가 여러 방송을 통해 공개한 수입 관련 발언이 다시 소환되며 화제성에 불을 붙였다.
김대호는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올해 수입에 대해 "MBC를 퇴사하고 9개월 동안, 만약 MBC에 그대로 다녔다면 4년 정도는 다녀야 벌 수 있는 돈을 벌었다"며 "4년을 당겨 사는 느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실상 9개월 만에 약 4년 치 수입을 벌어들였다는 의미로 해석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그는 MBC 퇴사 직전 자신의 연봉이 약 1억 원 수준이었다고 솔직하게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기준으로 단순 계산할 경우, 김대호가 언급한 수입 규모는 4억 원 안팎에 달한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공영방송 아나운서 출신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길을 걸어왔던 김대호는 퇴사 이후 프리 선언을 택했고, 이후 예능과 각종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이번 SNS 게시물 역시 그 선택이 '결과로 증명되고 있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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