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허안나가 근황을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임성욱'에는 "[희극인의 삶] 개그우먼 허안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허안나는 후배 임성욱을 집으로 초대해 생얼에 잠옷 차림으로 맞이하며 등장했다. 그는 "'희극인의 삶' 기다리고 있었다. '희극인의 삶'과 '나락의 삶' 중 어디서 먼저 연락 올까 했는데 '희극인의 삶'에서 연락이 왔다"며 "요즘 얼굴을 잘 비추지 않아 궁금해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일정을 소개하며 "연기학원에 가고, 강남에서 직접 오디션 프로필도 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성욱이 "희극인보다 연기자로 활동하시려는 거냐"고 묻자, 허안나는 "희극인과 배우는 분리돼 있지만, 저는 하나로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 짐 캐리, 로빈 윌리엄스처럼 개그를 하다가 배우까지 하는 분들처럼 되고 싶다"며 자신의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에만 매이지 않을 필요가 있지 않나. 근데 나는 둘 다 못하고 있다"며 셀프 디스를 하며 웃음을 안겼다.
간단히 준비를 마친 허안나는 연기학원으로 향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연기를 배우고 인스타그램으로 다이어트 콘텐츠도 하고 있다. 또 라디오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기 수업을 마친 뒤 오디션 프로필을 돌리기 위해 이동한 허안나는 "어떻게 보면 취준생이다. 일자리를 찾아 고군분투하고 있다. 어디든 불러만 주시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만 그는 프로필을 돌린 지 두 달이 되었지만 "아직 연락 온 곳은 없다. 지금까지 15군데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허안나는 2005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이적해 얼굴을 알렸으며, 각종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최근에는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나도신나' 출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박나래 논란 여파로 프로그램 제작이 무산됐다. '나도신나'는 가족보다 서로를 더 잘 아는 찐친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떠나는 여행 예능으로 MBC 간판 예능인 '라디오스타'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제작진, 대세 개그우먼 4인방의 만남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고, 이에 따라 프로그램 제작 및 편성 역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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