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권상우가 기러기 아빠의 일상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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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권상우, 문채원이 출격했다.
이날 권상우는 "밥 먹을 때 웨이팅 안 하는 편이다. 빨리파다. 난 시켜 먹기보다 따뜻한 음식을 좋아해서 직접 나가는 편이다"며 "혼밥은 다 해봤다. 고깃집 혼밥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혼자 있으면 단점이 혼자 먹으러 가니까 사람 많은 곳은 들어가려다가 주저하고 나와서 그냥 집에 가서 라면 끓여 먹을 때도 있다"며 기러기 아빠의 일상을 전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짠하다"며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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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재석은 "상우도 올해 오십 된거냐"고 물었고, 권상우는 "그렇다. 옛날에 앞에 4자를 달 때는 허무함 같은 게 조금 있었는데, 50대이 되니까 마음이 넓어지고 연연하지 않게 되더라"라며 사뭇 달라진 마음가짐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나도 그런 거에 별로 연연하지 않는다. 50이면 50이고 60이면 60이지 어쩌라고"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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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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