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FC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정민을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금호고 출신 김정민은 일찍이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특급 자원이다. 오스트리아 클럽 잘츠부르크와 리퍼링을 거쳐 강원FC, 부산 아이파크, FC안양, 그리고 최근까지 제주 SK에서 활약하며 프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김정민은 다양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U-17 대표팀 22경기, U-20 대표팀 19경기, U-23 대표팀 7경기 등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엘리트 선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9년에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성인 국가대표팀(A매치) 데뷔전까지 치른 바 있다.
김정민은 넓은 시야와 정교한 킥 능력을 갖춘 테크니션이다. 후방에서 전방으로 한 번에 연결하는 날카로운 킬패스와 좌우 전환 패스가 트레이드 마크다.
화성은 김정민의 합류로 빌드업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것은 물론, 상대 밀집 수비를 파훼하는 창의적인 공격 루트를 확보하게 됐다. 감각적으로 경기를 조율하는 김정민의 스타일이 팀 전반에 안정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민은 "개인적인 목표와 더불어 팀에서의 목표를 크게 잡고 팀에 오게 되었다. 그만큼 더 간절하게 노력하고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와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김정민은 즉시 팀 훈련에 합류해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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