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KAIST AI 철학 연구센터는 오는 21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본원 학술문화관(E9) 2층 양승택 오디토리움에서 연구센터 개소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철학과 인공지능(AI)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인류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실현할 수 있는 미래 비전과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자율성·자유·존엄 등 인간적 가치와 정의·평등·노동 등 사회적 가치를 근본적으로 재성찰하고, 인류 번영에 기여하는 철학·과학기술 융합 연구 및 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순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등록 마감은 20일 정오까지다.
행사에서는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며, KAIS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AISTofficial)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동우 KAIST AI 철학 연구센터장은 "인간처럼 행동하고 사고하는 기계를 올바르게 개발·활용하기 위해서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센터는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실현 가능한 미래 사회 비전을 제시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기술이 사회를 바꾸는 속도만큼 그 의미와 방향을 성찰하는 철학이 필요한 시대"라며 "센터는 인간 중심의 기술 발전과 책임 있는 미래 사회를 설계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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