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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전 서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도안동 도안7 근린공원에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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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은 공원 내 산책로가 멧돼지 출몰 주의지역임을 알리며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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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는 멧돼지 2마리가 인근 야산에서 도심으로 내려왔다가 다시 산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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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인 17일 오후 7시 30분께 정림동에서는 또다시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월∼1월 사이 월동과 겨울 번식기를 맞는 멧돼지는 수컷의 활동성이 커지는 데다 겨울철 먹이를 찾아 도심 등 민가 근처로 내려오는 경우가 잦다.
대전 서구청 관계자는 "며칠 사이 멧돼지 출몰 신고가 잦아져 선제적으로 주민들께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며 "신고장소를 중심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포획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