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미취업·미창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고자 '금천형 취업성공키트' 사업의 지원 항목을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 자격시험 준비비 ▲ 면접 준비비 ▲ 취업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문화힐링비 등 3가지를 지원했는데, 기존 헤어·메이크업 비용, 정장 대여료 등 '면접 준비비'를 올해부터 '취업 도전비'로 확대 개편해 자기소개서 등 이력서 준비 비용까지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자격시험 준비비(수강료·응시료·교재비) 최대 30만 원, 취업 도전비(서류·면접 준비비) 최대 10만원, 문화힐링비(영화·도서) 최대 10만원 등 모두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격시험 준비비와 문화힐링비는 생애 1회 지원하고 취업 도전비는 채용 1건당 1회로 보고 생애 2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9세 미취업·미창업 구직 청년이다. 다만, 문화힐링비는 만 24세 이상부터 지원하며, 기준중위소득 150% 미만의 소득 기준이 적용된다.
지원금은 관련 비용을 쓴 뒤 신청하면 모바일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원 신청은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금천구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취업의 문턱에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동시에 지역화폐 사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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