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대한민국 견제에 나섰다.
일본의 지지통신은 1월 31일 '일본 여자 컬링이 8회 연속 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시상대 경쟁이 치열하다'고 보도했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여자 컬링은 올림픽에서는 10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다. 예선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준결승을 치른다. 결승을 각각 치러 메달 색을 가린다.
한국은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경기도청'이 출격한다. '경기도청'은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컬링의 올림픽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국내 선발전을 거쳐 3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며 밀라노행 티켓의 진정한 주인공이 됐다. 세계랭킹 3위로 한국 여자 컬링 간판으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2월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예선 8경기부터 준결승, 결승까지 10전 전승을 달리며 퍼펙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에 이 종목 정상에 올랐다. 이어 3월에 경기 의정부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4위에 오르며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경기도청'은 현재 세계랭킹 3위에 랭크돼 있다.
지지통신은 '일본은 세계랭킹 5위다. 직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스웨덴(4위)과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캐나다(2위)와 스위스(1위)가 우승 후보다. 한국(3위)과 중국(11위)도 있어 시상대 경쟁이 치열하다'고 전했다.
한편, 컬링은 1924년 제1회 샤모니 동계 올림픽에서 남자 종목이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치러졌다. 이후 1932년 레이크플래시드, 1988년 캘거리,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 시범 종목으로 나섰다.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서 남녀 종목 모두 정식 종목이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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