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장윤정 채널을 독립시킨 도경완의 유튜브 채널 '도장TV'가 몰래 장윤정의 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도경완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도장TV'의 '누나 방 들어가도 된다고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뮤지컬 배우 손준호를 초대했다.
영상에서 도경완은 "오늘 윤정 씨가 없다. 철저하게 제 손님"이라며 손준호를 초대해 집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아주 오랜 인연의 친한 동생"이라는 소개와 함께 집들이가 시작됐다.
문을 열자마자 손준호는 집 분위기에 연신 감탄했다. 도경완은 보안 문제를 이유로 바깥 뷰 공개는 제한했지만, 복층 구조와 동선을 차례로 안내했다. 손준호가 "복층은 힘들다"고 농담하자 도경완은 "운동도 되고 일석이조"라며 받아쳤다. 이어 "게스트 화장실이냐"는 질문에는 "내 화장실"이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2층에서는 위스키와 와인 컬렉션이 등장했다. 도경완은 와인을 기울여 보관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코르크가 마르면 증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목의 주인공인 '누나 방'도 열렸다. 장윤정의 드레스룸과 욕실을 둘러보며 손준호는 "옷 걸 데가 너무 많다"고 감탄했고, 계속 들어가도 나오는 옷방의 구조에 놀랐다. 이어진 욕실에서는 비스듬히 놓인 욕조를 두고 도경완이 "난 이렇게 욕조를 놓은 이유를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다. 공간을 버리는 것 아니냐"라고 주장했지만 손준호는 "넓은데 뭐 어떠냐"고 웃었다. 장윤정의 침실은 끝내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 큰 금고를 연상케 하는 장치 앞에서 "비밀번호를 모른다"는 도경완의 말에 "한국은행 같다"는 농담을 던진 손준호의 멘트만 들렸다.
식사 자리에서는 부부의 일상이 솔직하게 드러났다. 도경완은 "혼자 있으면 이런 걸 안 시킨다. 같이 먹자고 많이 시키면 결국 내가 (살이) 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대화는 자동차로도 옮겨갔다. 전기차와 자율주행(FSD)을 두고 대화를 나누던중 도경완은 차량 명의가 장윤정 명의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영상 말미 도경완은 중년의 고민을 털어놨다.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쉬는 게 싫다"며 새로운 도전을 언급했고, 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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