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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는 "이 상간녀 때문에 이혼했습니다. 한 번은 참고 넘어갔지만, 이후 다시 불륜을 해서 도저히 참을 수 없었습니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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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상간녀는 지금도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두 번이나 걸렸는데도 반성을 안합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저는 더 잃을 것도 없습니다"라며 전남편과 상간녀의 대화라 주장하는 내용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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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현희는 2023년 10월경 자신을 대기업 재벌 혼외자라 속인 전청조와 결혼을 발표했지만 이후 사기 사건과 관련한 공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전청조 연인이었던 남현희는 수사 과정에서 공범 혹은 방조 의혹을 받았으나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됐고, 이번 민사소송에서도 무관함이 법적으로 확인됐다.
남현희의 법률대리인은 "전청조에게 거액의 사기를 당한 원고가 남현희 감독을 상대로 제기한 11억 원 손해배상 소송에서 남현희가 전부 승소했다"며 "남현희는 지난 1년 10개월 동안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남현희 측은 "남현희 역시 전청조에게 속은 피해자라는 사실을 법원으로부터 확인받게 됐다"며 "더 이상의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