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바야흐로 KBO리그 개막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 10개 구단은 총 621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KBO는 10일 2026시즌 KBO 리그 소속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10개 구단 등록선수는 2025년(597명) 대비 24명이 늘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한 팀은 SSG로, 총 67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KBO는 지난 1월 27일 열린 1차 이사회를 통해 소속선수 정원을 기존 65명에서 68명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SG는 프로야구 역사상 최다 선수를 등록한 팀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한화가 64명, LG, KIA가 63명, 롯데가 62명, 삼성, KT가 61명, NC, 두산, 키움이 가장 적은 60명의 선수를 등록했다. 10개 구단이 모두 등록선수 60명을 넘긴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포지션별로는 투수가 317명으로 소속 선수의 절반을 넘었다. LG와 KIA는 36명으로 가장 많은 투수를 등록했고, 한화, SSG, 삼성, NC, 키움이 30명으로 가장 적게 등록했다.
내야수 138명(22.2%), 외야수 116명(18.7%), 포수 50명(8.1%)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모든 포지션에서 지난해와 등록 비율은 비슷했다 (2025년 투수-50.1%, 내야수-22.6%, 외야수-18.4%, 포수-8.9%).
올해 신인은 총 52명이 등록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 48명보다 4명 증가한 수다.
신인들 중에는 투수가 28명(53.9%)으로 가장 많았다. 야수 24명 중 내야수가 14명으로 가장 많고, 외야수 8명, 포수 2명 순이다. 10개 구단 중 키움이 가장 많은 7명의 신인을 등록했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등록 숫자는 지난해 307명보다 28명 증가한 335명에 달한다. 특히 KIA는 50명의 코칭스태프를 등록하며 가장 많은 코칭스태프를 등록했다.
KBO는 소속 선수의 연봉 집계가 완료되면 추후 연봉 관련 분석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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