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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간암은 전체 암 중 발생률 7위를 기록했으나 실질적인 위험도는 그 이상이다. 암 사망원인통계를 살펴보면 2024년 간암 사망자는 1만 432명으로 폐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할 만큼 예후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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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치료의 성패는 조기 발견이 좌우한다. 평소 술을 즐기거나 비만한 경우 건강검진에서 간 수치가 정상이라 하더라도 정기적인 간 초음파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40세 이상의 만성 간염 환자나 간경변증 환자 등 고위험군은 6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로 간 상태를 꾸준히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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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수술 활용한 최소침습 수술 발전…2주 내 일상 복귀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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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간담췌외과 김상진 교수는 "최근에는 종양의 크기와 위치, 간 기능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개복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면 복강경이나 로봇수술을 활용한 최소침습 수술이 보편화되는 추세다"며 "특히 로봇수술로 보다 정밀한 간절제술이 가능해졌으며 통증과 흉터, 합병증 등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후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기본적으로 일주일 내에 퇴원하고 2주 안에 정상 생활로 복귀가 가능한 사례도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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