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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최재기 교수는 "노로바이러스는 아주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이 가능할 만큼 전염력이 강하다"며 "명절 기간에는 평소보다 예방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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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음식이나 물 섭취, 감염자의 손이나 침, 구토물과의 접촉, 오염된 조리기구·식기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특히 조리 과정에서 충분히 가열되지 않은 음식이나, 손 위생이 지켜지지 않은 상태에서의 음식 섭취가 주요 감염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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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입이 마르거나 소변량이 줄고, 심한 무기력감이 느껴진다면 탈수를 의심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전해질 보충이 무엇보다 중요해 스포츠·이온 음료 등으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하거나 수분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수액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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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는 전 연령층에서 감염될 수 있지만, 영유아와 고령자에게서는 탈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들 연령층은 체내 수분 저장량이 적고, 면역력이 약해 감염 시 회복 속도 또한 느릴 수 있어 증상이 경미해 보이더라도 상태 변화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상태가 악화될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 회복되지만,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최재기 교수는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만큼 무엇보다 예방 관리가 중요한 감염병"이라며 "설 명절처럼 가족과 친지가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는 시기에는 손 씻기와 음식 위생 관리만 철저히 해도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토나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명절 일정을 소화하기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탈수 징후가 보이면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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