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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즈는 푸에르토리코 국기 문신을 팔에 새기고 2017년과 2023년 WBC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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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은 '바에즈는 MLB 규정을 위반한 것은 아니어서 리그 차원의 징계는 받지 않았다. MLB와 MLB 선수노조는 바에즈가 이번 WBC에 출전할 수 있도록 자격 회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WBSC는 완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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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즈는 말을 아끼면서도 억울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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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은 '바에즈가 선글라스를 쓴 채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고 묘사했다.
바에즈는 2022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와 6년 1억4000만달러에 계약했다. 2023년과 2024년 OPS(출루율+장타율)가 0.600에도 못 미쳤다. 지난해 그나마 홈런 12개를 때리며 부활 조짐을 보였다.
디애슬레틱은 '바에즈는 이번 오프시즌 동안 WBC 출전을 목표로 준비해왔다. 그러나 그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바에즈는 "정말 좌절스럽다. 푸에르토리코 대표로 푸에르토리코에서 뛰는 것은 우리 모두의 꿈이다. 가족과 팬 그리고 나라를 위해서 뛰는 것이다. 그래서 더 좌절스럽다"고 실망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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