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메이저리거 이정후가 '고태현 타자 만들기 프로젝트'에 합류한다.
오늘(18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야구 명문가의 황금 DNA를 보유한 태현이를 타자로 만들기 위한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은밀한 작전이 펼쳐진다. 이 작전의 키플레이어는 메이저리거 이정후로, 야구보다는 케이팝에 흥미를 보이는 태현이의 마음을 뒤흔들기 위해 이정후가 장난감 배트를 장착하고 매서운 눈빛을 뽐낸다.
이정후는 장난감 배트로 안타를 만들어내 태현이의 눈을 번쩍 뜨게 한다. 야구에 흥미가 생긴 듯 다가온 태현이는 바구니 안에 든 공을 왼손으로 잡아 던지며 뜻밖의 투수 본능을 깨운다고. 이를 본 이종범은 "삼촌이랑 샌프란시스코 가려고?"라며 손자 태현이의 메이저리거 가능성에 설렘을 드러낸다. 특히 태현이는 삼촌의 메이저리그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만족스러운 듯 해사한 미소를 지으며 "빠빠이"하고 할아버지에게 인사해 최연소 메이저리거설(?)에 불을 붙여 할아버지 이종범의 함박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태현이와 이정후의 나이를 초월한 '빠방이 쟁탈전'이 펼쳐져 폭소를 터지게 한다. 삼촌이 빠방이를 타고 달리자 태현이는 삼촌의 뒤를 쫓아 거실을 종횡무진한다. "태현아 '주세요'해야지"라는 삼촌의 말에 냅다 무릎을 꿇은 태현이는 포복자세로 발을 동동 굴려 삼촌의 마음을 녹여버렸다는 후문.
한편, '바람의 아들' 이종범-'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펼치는 고태현 타자 만들기 프로젝트와 투수의 본능이 깨어나버린 '바람의 증손자' 고태현의 모습은 '슈돌' 본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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