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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저는 한때 LA 다저스의 우승청부사였지만 이제 전성기는 한참 지났다. 그럼에도 폰세의 백업 요원이 되기는 싫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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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케빈 가우스먼, 딜런 시즈, 셰인 비버, 호세 베리오스에 폰세와 트레이 예세비지까지 선발 요원이 넉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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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저가 그 역할을 수용하느냐가 문제다. 슈어저는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시되는 레전드다. 통산 221승 3489탈삼진에 올스타 8회, 사이영상 3회, 월드시리즈 우승 2회에 빛나는 커리어를 자랑한다. 디애슬레틱은 '슈어저는 개막 로테이션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가까운 시일 내에 확실한 선발 자리를 보장받길 원한다. 그가 마이너리그 계약이나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신분은 물론 단순 뎁스 역할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낮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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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토론토는 여러 난관 속에서도 여전히 슈어저를 원하는 모양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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