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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압도적인 경기였다. 매세트 테크니컬 타임아웃(8점, 16점)에 대한항공이 선착했다, 2세트에는 8연속 득점을 따내며 한때 10점 차이를 벌리기도 했다. 자타공인 남자배구 2강, 올시즌 챔피언결정전 격돌이 유력한 라이벌간의 경기라고 보기 어려운 일방적인 승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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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8연속 실점 장면에 대해 블랑 감독은 "리시브 라인을 관장하는 박경민이 좀더 리더십을 갖고 세밀하게 조정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물론 박경민 만의 문제는 아니고, 마치 시즌초로 돌아간 것 같았다. 리시브가 다시 불안해진 원인을 찾고, 오늘의 좋지 못한 경험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꿔놓겠다"고 다짐했다.
반면 허수봉은 올해 최악의 경기를 치렀다. 6득점과 성공률 26.3%는 올시즌 전체를 통틀어 허수봉 최악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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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 감독 역시 "오늘 토스가 좋지 못했다. 황승빈이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너무 짧거나, 네트에 붙는 장면이 많았다"면서도 "그래도 허수봉은 충분히 그걸 처리할 능력이 있는 선수다. 허수봉이 좀더 스마트하게 처리해줬어야할 볼도 많았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경기를 져서 아쉽다기보단, 이런 경기를 해서 아쉽다"고 덧붙였다.
올시즌 6경기째 출전이었고, 결과는 좋지 못했다. 연신 상대 블로킹 앞에 좌절했고, 범실도 2개(서브 1) 나왔다. 단 한개의 블로킹도 잡지 못했고,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레오와 함께 뛰는 만큼 '리시빙 아포짓'의 모습을 보여줘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블랑 감독은 "언제든지 들어와서 자기 몫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오늘 경기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고, 개인 전술에서도 범실이 나와 아쉽다"며 한숨을 쉬었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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