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우승을 간절히 원하는 아스널이 그들의 정상 등극을 계속 방해하는 맨체스터 시티에 대항하기 위해 더 강력한 스쿼드를 꾸리고 싶어한다. 그 차원에서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 동료 윙어를 데려와 부카요 사카, 빅토르 요케레스와 공격 편대를 구성하길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각) 아스널은 현재 왼쪽 윙어로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있지만 아르테타 감독과 베르타 디렉터는 이번 여름에 그 포지션에 더 강력한 선수를 영입하려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리스트엔 이미 AC밀란의 스타 라파엘 레앙과 빌바오의 니코 윌리엄스가 올라있다. 레앙과 아스널의 링크는 이미 여러 차례 보도가 됐다. 또 이적 전문가 그레이엄 베일리는 아스널이 니코 윌리엄스에게도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게다가 최근 파리생제르맹의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새로 가세했다고 한다고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 등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재 프랑스 리그1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바르콜라는 아스널에서 공격 옵션을 두텁게 해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독주를 저지할 완벽한 파트너로 여겨진다고 보도했다. 또 아르테타 감독은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를 찾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필요한 창의성과 공격적 재능을 제공할 선수를 원한다고 전했다. 높은 점유율을 추구하는 아스널 플레이 스타일에도 잘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바르콜라가 사카-요케레스와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할 때 맨시티에 강력한 대항마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만 23세의 바르콜라는 프랑스 국가대표로 파리생제르맹에서도 1옵션 왼쪽 윙어다. 그의 이적료 가치는 1억유로(약 1707억원)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시즌 파리생제르맹에서 총 33경기에 출전, 8골-6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23년 여름, 리옹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해온 바르콜라는 2028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아스널 뿐만 아니라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 소속팀 파리생제르맹이 고속 성장 중인 바르콜라를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잠재적인 경쟁자인 아스널 등에 순순히 내줄 지는 미지수다. 파리생제르맹 사령탑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을 막기도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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