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현지 활동에 힘입어 빌보드 차트에서 또 한 번 역주행했다.
2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개한 최신 차트(2월 28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가 '월드 앨범'에서 전주 대비 7계단 상승한 5위에 자리하면서 24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각각 24위, 33위로 재진입했다. 발매 6개월 차에 순위 반등을 이뤄내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 역주행은 코르티스가 북미 시장에서 펼친 활약에 기인한다. 코르티스는 최근 K-팝 가수 최초로 미국프로농구협회(The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의 올스타 주간 대표 이벤트를 장식했다.
다섯 멤버는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NBA Crossover concert series) 헤드라이너 공연과 '2026 러플스®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2026 Ruffles® NBA All-Star Celebrity Game) 하프타임 쇼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펼치며 '입덕' 문을 열었다.
할리우드 대형 제작사 소니 픽쳐스 애니메이션의 신작 'GOAT' 삽입곡 'Mention Me' 가창도 인지도 상승에 한몫했다. 이 영화는 개봉 2주 차에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중이다. 이에 OST를 가창한 코르티스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아졌고 차트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음원 파워도 여전히 강력하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데이터(2월 23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가 지금까지 발표한 총 7곡의 누적 재생 수가 4억 회를 돌파했다.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비활동기에도 770만 명 이상을 유지 중이다.
코르티스는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로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들의 다음 작품에 많은 기대가 쏠린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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