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인간토끼' 밀라노 피겨스타 신지아(세화여고)가 전국동계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지아는 28일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제107회 동계체전 피겨스케이팅 여자 18세 이하부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57점, 예술점수(PCS) 67.64점, 감점 1점, 총점 140.21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63.94점을 합한 총점 204.15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유성(수리고)이 197.49점, 2위, 윤서진(한광고)이 181.22점, 3위로 뒤를 이었다.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단체전, 개인전에서 신지아는 첫 올림픽 무대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침착하고 단단한 모습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펼쳐보였다. 유려하고 우아한 연기, 여고생다운 깜찍한 매력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인간토끼'라는 애칭과 함께 스타덤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싱글에선 유영(경희대)이 195.42점으로 금메달, '밀라노 톱10' 이해인(고려대)이 184.22점으로 은메달, 김서영(경기도빙상경기연맹)이 169.11점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이해인은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210.56점의 커리어 하이,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전체 8위에 올랐으나 귀국 직후 이어진 동계체전에선 컨디션 난조로 100% 연기를 보여주지 못했다. 남자 일반부 싱글에선 '피겨프린스'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팍 톱4 차준환(서울시청)이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김현겸(고려대)이 최종 총점 244.1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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