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박경혜가 강남 6평 원룸 자취 중 벽 너머에서 들려온 의문의 소리에 불안을 호소했다.
1일 박경혜의 유튜브 채널에는 '그래서 도망쳐 나왔는데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박경혜는 벽 너머에서 들려오는 정체 모를 소리에 불안을 드러냈다. 그는 "계속 벽 뒤에서 소리가 난다. 쥐는 아니겠죠?"라고 털어놓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직접 문제의 소리를 녹음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탁, 탁' 하는 둔탁한 소리가 담겨 긴장감을 자아냈다. 박경혜는 "주방이랑 화장실 사이 벽에서 나는 소리다. 우리 집은 환풍기와 화장실 전원 스위치가 일체형인데, 그 스위치를 켜면 소리가 안 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쥐여도 괜찮은데 제 눈앞에만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벽 너머 소리에 결국 겁이 난 그는 절친인 걸스데이 혜리의 집으로 도망갔다. 혜리가 11만 원 상당의 곱창과 닭볶음탕 등을 준비해 놓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설 당일에는 본가를 찾아 어머니가 차려준 LA갈비와 각종 전, 나물 등을 맛있게 먹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엄마 음식이 제일 맛있다. 오래 못 먹는다고 생각하면 너무 그리울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다시 원룸으로 돌아온 박경혜는 쌀 보관법, 건조대 수리, 순두부찌개 끓이기 등 소소한 자취 일상을 공유했다. 몸살 기운이 있는 듯 약을 챙겨 먹고 팩을 붙이는 모습까지 공개하며 현실적인 하루를 전했다.
한편 박경혜는 강남 6평 원룸에서의 첫 자취 생활을 리얼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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