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이정후가 없어 허전했나.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시범경기 연속 안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송성문은 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코츠데일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5번-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 홈경기. 송성문에게는 원정. 주로 미국은 거리가 있는 원정경기에 백업 선수들이 나서는 경우가 많은데, 이날 샌디에이고가 그랬다. 송성문이 5번 타순 선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절친한 후배 이정후가 없었다. 이정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참가를 위해 일본 오사카에 있는 상황. 송성문은 올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고, 옆구리 부상 여파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송성문은 이날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1회 첫 번째 타석은 유격수 땅볼, 4회 두 번째 타석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6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6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송성문은 신시내티 레즈전, 콜로라도 로키스전 연속 안타로 감을 잡는듯 했지만 이날은 타격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하지만 2루 수비에서는 문제 없이 깔끔하게 타구들을 처리했다.
송성문의 시범경기 성적은 5경기 타율 1할6푼7리 2득점 3볼넷 5삼진이 됐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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