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6~15일·현지시각)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유럽, 북미 국가들의 개막식 보이콧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이탈리아 베로나 아레나에서 펼쳐질 패럴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러시아, 벨라루스 복권 결정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IPC는 지난달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지난해 IPC 총회에서 패럴림픽 출전 자격을 회복했다"며 "두 나라는 국제스키연맹(FIS)을 통해 패럴림픽 쿼터를 획득해 이번 대회에 정상 출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IPC는 2022년 3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국제대회 개최 및 출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고, 2023년 9월 바레인 총회에서 국가명과 국기, 국가 등을 사용할 수 없는 개인중립선수(Individual Neutral Athletes·AIN) 자격으로 조건부 출전을 승인했으나 지난해 9월 서울 총회 투표를 통해 두 국가의 회원 자격 회복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는 이번 대회 자국 국기를 달고 알파인스키 2명, 크로스컨트리 스키 2명, 스노보드 2명 등 총 6명, 벨라루스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4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러시아가 패럴림픽에 국가 자격으로 선수단을 파견하는 건 2014년 소치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러시아, 벨라루스의 복권에 유럽 각국의 반대가 거셌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글렌 미칼레프 스포츠 담당위원은 개막식 불참을 공개 선언하면서 SNS에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복귀를 허용하고, 이제는 예선도 거치지 않은 채 와일드카드와 참여 권한까지 준다고?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우크라이나는 물론 폴란드, 핀란드,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체코가 보이콧을 선언했고, 리투아니아, 네덜란드도 개막식 불참 의사를 밝혔다. 40여 참가국 중 20%에 가까운 8개국 NPC가 개막식 불참을 선언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 파라아이스하키를 제외한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5개 종목에 선수 20명을 포함 총 5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베이징 대회 노메달의 아쉬움을 딛고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종합순위 20위권 이내를 목표 삼았다.
전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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