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웨이는 3일(한국시각) '다저스의 2루 경쟁 구도는 그동안 주로 김혜성과 알렉스 프리랜드를 중심으로 논의돼 왔다'면서도 '산티아고 에스피날이라는 또 다른 후보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을 맺은 선수이고, 프리랜드는 팀 내 최고 유망주다. 토미 에드먼이 2026 시즌 초 결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당분간 2루 자리를 맡을 적임자는 이 두 선수로 보였다. 그러나 다저스는 스프링 트레이닝이 시작하자마자 에스피날과 계약했다. 그는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다. 2020~2022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며 준수한 시즌을 보냈고, 올스타 이력도 있다.
김혜성이 WBC 참가를 위해 일본 도쿄로 떠난 상황에서 에스피날이 빈집을 노릴 가능성은 크다. 김혜성은 WBC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까지 다저스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었다. 4경기에서 13타수 6안타, 1홈런, 5타점, 2도루를 기록하며 타율 0.462, OPS 1.154를 마크했다. 하지만 에스피날 역시 뒤지지 않고 있다. 그는 5경기에서 11타수 6안타, 2루타 2개를 기록했다.
팀 내에서는 에스피날이 다저스의 키케 에르난데스같은 유형의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로스터 합류도 무리가 아니라는 평가다.
에스피날은 지난 두 시즌을 신시내티 레즈에서 보내며 타격에서는 다소 부진했다. 타율 0.245, OPS 0.616으로 좋지 않은 수치를 남겼다. 다만 2025년 수비는 안정적이었고, 삼진율과 헛스윙률은 여전히 뛰어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김혜성이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과 대비된다.
매체는 '결국 에스피날이 김혜성이나 프리랜드 중 한 명의 백업으로 벤치에 앉을 가능성도 있다'며 '하지만 한국이 WBC에서 얼마나 오래 살아남느냐,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김혜성이 얼마나 많은 역할을 맡느냐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개막전이 다가올 무렵, 에스피날이 새로운 선두 주자로 떠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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