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강등 위기에서 손흥민을 그리워하고 있다.
영국 홋스퍼 HQ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과 손흥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원만하게 결별했다'며 '한국의 슈퍼스타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커리어를 완성한 뒤 팀을 떠났지만, 지금 토트넘은 그 어느 때보다 그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2024~2025시즌 눈에 띄는 기량 하락을 보였고, 부상에도 시달렸다. 하지만 부상 전까지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 체제에서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개인에게는 어려운 시즌이었지만, 해당 시즌 손흥민은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창출한 선수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후 공격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에이스를 내보낸 뒤 제대로 빈자리를 메우지 못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어리석은 실수를 저질렀다. 손흥민을 MLS로 보내면서 경험 많은 왼쪽 윙어를 영입하지 않은 것'이라며 '심지어 완전 영입한 마티스 텔조차 선발로 기용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매체는 '그 결과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유령에 시달리고 있다. 스퍼스가 직면해야 할 불편한 진실이다'며 '모하메드 쿠두스가 부상 중인 상황에서 손흥민이 지금의 토트넘에 그대로 들어가 뛴다면 가장 뛰어난 공격수가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말 그대로 강등이라는 벼랑 끝 상황에 놓였지만, 여전히 믿을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전 주장 손흥민만큼 신뢰할 선수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홋스퍼 HQ는 '히샬리송은 몇 년 전 에버턴을 잔류로 이끌었을 수는 있다. 하지만 큰 무대에서 검증된 슈퍼스타는 손흥민뿐이었다'며 '손흥민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팀을 이끈 것의 의미는 히샬리송이 해낸 일보다 훨씬 더 놀랍다'고 설명했다.
강등이 코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손흥민의 이적은 토트넘의 몰락을 가져온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손흥민이 잔류했다면 올바른 리더십을 바탕으로 토트넘이 지금보다는 나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컸다. 또한 손흥민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는 선수를 데려오지 못한 것도 원인이다. 아데몰라 루크먼 등 당시 거론됐던 선수들 중 하나라도 영입했어야 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LAFC 소속으로 MLS 시즌 첫 두 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며 '토트넘이 그리워하는 것은 단지 득점과 경험만이 아니다. 그는 기회를 창출하고, 공을 전진시키고, 상대를 제치고, 팀 전체를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였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에는 그런 선수가 없다. 그리고 쿠두스의 부상은 왼쪽 측면에서의 공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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