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은 정말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뛰는 게 맞는 것일까.
일본 축구 매체 풋볼채널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엄청난 금액...유럽 아시아인 고액 연봉 랭킹'이라는 연재물을 올렸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 중 연봉이 제일 높은 선수 1위부터 10위까지를 공개했다. 축구선수 연봉 전문 사이트인 카폴로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강인은 6위에 그치고 말았다. 매체는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 가운데 여섯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한국 대표팀의 보물 이강인이다. PSG에서의 추정 연봉은 455만유로(약 77억원))로, 프랑스 리그앙 소속 아시아 선수 중 최고 대우를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PSG 내 연봉 순위는 17위로, 주전급 대우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는 점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일정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다만 아직 성장 가능성이 큰 25세 선수로서는 출전 시간이 낮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또한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여름에도 다시 영입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진다. 만약 아틀레티코로 이적할 경우, 현재 연봉은 팀 내 16위 수준이다. 메가 클럽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남을 것인가, 라리가 강호에서 주역이 될 것인가. 한국의 보물이 내릴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현재 유럽 리그 아시아 선수 중에서 소속팀 명성만 보자면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김민재 다음이다. 그런데 아시아 선수 중에서 연봉 순위가 겨우 6위에 그쳤다. 5위부터 2위까지는 모두 일본 선수다. 이들이 이강인처럼 세계 최고의 빅클럽 같은 곳에서 뛰는 것도 아니다.
5위는 카오루 미토마(브라이튼), 4위는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3위는 도안 리츠(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그리고 2위는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였다. 일본 선수들의 속 구단도 각 리그에서 꽤 명성이 있는 팀이지만 PSG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이강인은 연봉 수준이 이들보다도 낮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이유는 풋볼 채널에서도 언급했듯이 이강인의 팀 내 대우가 매우 낮기 때문이다. 지난달 프랑스 르 파리지앵에서 폭로한 PSG 선수단 연봉 자료에 따르면 이강인은 월급이 31만유로(약 5억3000만원)였다. 구단 연봉 1위인 우스망 뎀벨레의 5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이강인이 PSG에서 최고 에이스는 아니지만 주요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적지 않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르 파리지앵에서 공개한 자료는 스폰서 계약, 초상권, 성과급이 제외된 금액으로 공개됐다.
이강인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받는다는 걸 고려하면 PSG는 더 나은 대우를 해줄 필요가 있다. 현재 PSG가 이강인과 재계약을 시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은 아직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확실하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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