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베냐민 셰슈코(맨유)가 실력으로 사과를 끌어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5일(이하 한국시각) '셰슈코가 컨디션 상승을 통해 그를 향한 비판에 사과를 받아냈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 셰슈코는 올 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독일)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7400만 파운드에 달했다. 기대가 컸다. 그러나 적응은 또 다른 문제였다. 셰슈코는 루벤 아모림 전 감독 체제에서 17경기에 나서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팀 셔우드는 셰슈코를 향해 "맨유에서 뛰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분위기가 바뀌었다. 셰슈코는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1월 8일 번리전 멀티골(2골)-2월 1일 풀럼전 결승골-2월 11일 웨스트햄전 동점골-2월 24일 에버턴전 결승골-3월 1일 크리스털 팰리스전 결승골 등 연달아 '골 맛'을 보고 있다.
스포츠바이블은 '셰슈코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에서 자신의 기량을 찾았다. 맨유의 중요 선수로 빠르게 거듭나고 있다. 셔우드는 과거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셔우드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뛰던 셰슈코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맨유 팬들도 그가 지난해에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정할 것이다. 그가 또 다른 실패한 계약이 될 줄 알았다. 내가 틀렸다는 것이 증명됐다. 사과할 의무가 있다. 캐릭 감독은 셰슈코를 완전히 변화시켰다. 그는 이제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다. 상대 수비수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몇 달 전 아모림 감독 시절과는 다른 선수"라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 1월 아모림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아모림 감독은 맨유 부임 14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대런 플레처 맨유 18세 이하팀 코치가 잠시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논의를 통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캐릭 감독이 이끄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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