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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90억 팔고 4000억 날라갈 위기...토트넘 대통곡 사태, 진짜 온다 '2부 강등 최대 위기'

by 김대식 기자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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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2부로 강등되는 순간, 수천억 손실 발생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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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4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강등될 경우 최대 2억파운드(약 4000억원)의 수익 손실을 볼 수 있다. 이는 전 맨체스터 시티 재정 고문 스테판 보르손의 주장으로, 그는 이미 스폰서들이 토트넘의 강등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사상 초유의 위기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강등 위기가 현실로 닥쳐오기 시작했다. 강등권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5일 열린 리그 경기에서 풀럼을 1대0으로 제압하면서 16위 토트넘을 승점 1점차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6일 열리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패배하는 순간, 사태는 더 심각해진다. 토트넘은 2026년에 리그 승리가 없는 유일한 EPL 구단이다. 최근 6경기에서 2무 4패로 최악의 부진에 빠져있다는 점도 우려스럽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977년에 마지막으로 2부 강등을 경험했던 토트넘이다. 49년 만에 최대 위기다. 풋볼 인사이더는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경우 토트넘에는 상당한 재정적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6만2850석 규모의 홈구장을 2부에서 어떻게 매진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큰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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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손은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토트넘이 수익에도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상업적인 관점에서 보면 두 가지 부분이 있다. 먼저 스폰서 문제다.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이미 일부 스폰서들이 강등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강등 조항이 있는 계약도 있고, 아예 계약을 취소하려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상업적으로 일정한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손실이) 최소 5000만파운드(약 977억원)는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또 다른 문제는 중계권료다. 보르손 전문가은 "유럽축구연맹(UEFA) 수익도 잃게 될 것이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하지 않는 한 다음 시즌 유럽 대회에 나가지 못한다는 것이 이제 분명하기 때문이다. 만약 강등된다면 수익 손실은 많게는 약 2억파운드(약 3910억원)까지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떠난 후 토트넘도 이렇게 무너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2000만파운드(약 391억원)에 손흥민이 미국으로 떠난 후, 토트넘은 경기장 안팎에서 손흥민의 존재를 전혀 채우지 못했다. 등번호 7번을 물려받은 시몬스는 여전히 EPL과 토트넘에 적응 중이다. 리더십 문제도 심각하다. 주장 완장을 받은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여전히 거친 파울로 팀 분위기를 망치고 있다. 공개적으로 구단 수뇌부를 저격하는 등 문제만 야기하는 존재로 전락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여기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에서 자신의 축구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부상자가 수두룩 쏟아지는 것도 위기에 한몫했다. 소방수 전문가인 이고르 투도르를 전격 선임해 반등에 도전하고 있지만 점점 위기는 현실이 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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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