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 전 예비처남에 '선물 돌려막기'를 하다 망신 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에는 '몇 살까지 스킨십 가능? [JJ 고민 상담소 ep.1]' 영상이 업로드 됐다.
첫 번째 고민은 '3개월차 신혼 부부인데 첫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가족들 선물에 의견차이가 있다'는 것. 결국 가족 전부 챙겨주자고 의견을 모았지만 가격대와 선물 종류가 고민이었다.
받은 선물을 돌려 쓰는 건 어떠냐는 김지민에 김준호는 "선물이라는 게 돌려쓰면 다 티가 난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이에 김지민은 무언가 생각이 난 듯 "예전에, 결혼 전에 남편이 내 남동생에게 선물로 운동화를 준 적이 있다"고 말을 꺼냈고 기억이 난 김준호는 이야기를 듣기 전부터 빵 터졌다.
김지민은 "남동생이 '누나 이거 못 신겠는데?'라고 해서 '야 너 사이즈 맞잖아' 했다. 자세히 보니까 운동화에 '김준호'가 써있는 거다"라고 선물 돌려막기가 걸린 폭로해 김준호를 당황케 했다.
김준호는 "부산에서 어디 구청장님이 주신 거 받은 건데 이름이 쓰여있는 줄 몰랐다"라며 민망해 했다.
김준호는 "그래서 정성이 있다. 줄거면 차라리 그 사람 성격에 맞게 해야 한다"라고 급하게 마무리 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3년여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에는 본격적으로 2세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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