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이 '제2의 앙투안 그리즈만'이 돼 주길 바라고 있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각) '그리즈만은 계약기간이 오는 2027년 6월까지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일 내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며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파리생제르망(PSG) 소속 선수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다만 PSG 측에서는 해당 선수를 내줄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선택한 인물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다. 그리즈만의 후계자 자리는 큰 부담이 따른다. 그리즈만은 2014~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선수다. 2019~2022 바르셀로나 소속이긴 했지만, 임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복귀한 뒤 완전 이적했다. 그리즈만이 원하는 것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다. 은퇴를 앞두고 있어 MLS에서 선수 생활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른 시일 내에 이강인 영입에 성공해야 한다. 공격 진영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하는 그리즈만은 이강인과 비슷한 유형의 선수다. 둘 다 왼발을 주발로 사용하며 좋은 킥과 패스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모레토에 따르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리즈만을 대체하기 위해 노리는 최우선 타깃이다.
모레토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은 여전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요 타깃 중 하나다"며 "양측은 이미 1월에 이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PSG는 이강인과의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앞으로 수주 동안 계속해서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구단은 이강인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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