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 없는 토트넘에는 리더가 없다. 선수들의 행동들이 시즌 내내 문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6일(한국시각) '페드로 포로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보인 유치한 행동은 토트넘 팬들을 분노하게 했다'고 보도했다.
더선은 '포로는 감독이 자신을 교체한 결정에 불만을 품었다. 이후 벤치 좌석을 때리고, 음료수 상자를 바닥에 던졌다. 토트넘 팬들의 그의 행동을 맹렬하게 비판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강등권과의 격차가 더 좁혀졌다.
더 큰 문제는 선수단이었다. 토트넘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포로는 자신을 교체하기로 결정한 이고르 투도르 감독의 결정에 극단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화를 내며 터치라인을 넘어 벤치로 향한 뒤, 교체 선수석의 빈 자리 중 하나를 세게 내리쳤다.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플라스틱 음료병을 바닥에 던지는 등 추태를 부렸다.
토트넘 팬들은 분노했다. SNS를 통해 "페드로 포로는 그 열정을 그라운드에 쓰기 위해 아껴두었어야 했다" "세상에, 페드로 포로가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포로의 꼴이 말이 아니다. 정신 차려라, 이 유치한 녀석아. 넌 주장이 되어야 할 사람이다"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토트넘에 선수들이 기강이 흐트러진 이런 모습을 보인 것은 올 시즌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키 판더펜과 제드 스펜스는 종료 휘슬과 함께 빠르게 라커룸으로 향하는 터널로 걸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프렝크가 그들을 맞으러 나와서 악수를 청하는 듯하자, 그들은 프랭크를 피해서 걸어갔고, 눈도 마주치지 않고 걸었다. 프랭크는 이 사실에 기쁘지 않다는 듯 두 선수를 돌아서서 노려봤다. 판더펜은 이후 팬들과 대립하는 등 또 문제를 만들기도 했다.
리더인 손흥민의 부재가 느껴질 수밖에 없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팀을 떠난 손흥민을 대신해 올 시즌부터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주장 완장을 물려받았다. 하지만 리더십 부재 문제가 조금씩 거론되고 있다. 판더펜 등 로메로 대신 주장직을 맡는 선수들도 선수들을 하나로 뭉치는 데 어려움을 보이기도 했다. 팀을 오랜 시간 이끈 기둥과 같은 선수의 부재가 위기의 토트넘을 더 흔들릴 수 있는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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