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을 향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러브콜'이 뜨겁다.
스페인 언론 문도데포르티보는 5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이적 뒤 이강인 영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의 이강인 영입 시도는 많은 사람의 찬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대장'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변화를 앞두고 있다. 문도데포르티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에즈만의 거취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구단은 이미 그가 다음 시즌 메이저 리그 사커(MLS)로 이적할 것이란 사실을 알고 있다. 현재 그리에즈만은 올랜도 시티의 제안을 받은 상태다. 처음엔 올랜도 시티의 제안을 수락할 의향이 있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채 떠나야 한다는 점이 그의 최종 결정을 망설이게 했다. 코파 델 레이 결승 진출 등 그가 꿈꿔왔던 우승 트로피를 들고 떠날 가능성 등 여러 아쉬운 상황이 남아있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그리에즈만은 올랜도 시티의 제안을 일단 보류하고, 시즌 종료까지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에즈만의 빈자리를 채울 적입자로 이강인을 눈여겨 보고 있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적 시장에 나서야 한다. 현재 상황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고 있다.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포츠 디렉터는 이강인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이강인 영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PSG에서 선수 영입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실제로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이강인은 그리에즈만의 완벽한 대체 선수기 때문이다. 윙어, 섀도 스트라이커, 포워드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알레마니는 발렌시아, 레알 마요르카(이상 스페인) 시절부터 그를 알고 있다. 모든 것이 잘 맞아떨어진다면 이강인은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강인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트넘(잉글랜드) 등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강인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약간의 꾸준함이 부족하다. 하지만 이강인은 훌륭한 팀의 일원이 될 체력, 기술 능력을 갖고 있다. 또한, 그걸 보여준 장면들이 있었다. 최근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어 아쉽다. 그러나 이강인은 많은 좋은 기량을 갖춘 우리가 좋아하는 선수"라며 사실상 이적을 거부했다.
한편, 이강인은 7일 열린 AS 모나코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홈 경기에 교체로 나섰다. 그는 팀이 0-2로 밀리던 후반 15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러나 후반 28분 모나코 마그네스 아클리오체의 강한 압박에 이강인의 볼 터치가 길어졌다. 이를 가로챈 폴라린 발로건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예리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날 PSG는 1대3으로 패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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