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2026년 북중미 월드컵은 손흥민의 마지막 월드컵이다.
SNS 축구 콘텐츠 매체인 매드풋볼은 7일(한국시각) '지금까지 만든 것 중 가장 어려웠던 베스트 11이다. 2026년에 라스트 댄스에 임하는 선수들이다. 솔직히 이 베스트 11(그리고 후보 3명)을 만들면서 꽤 감정이 북받쳤다. 2026년 월드컵은 아마도 이 절대적인 전설들에게 마지막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최고의 선수들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지는 못했지만 후보 명단 3인에 포함됐다. 1992년생으로 34살인 손흥민은 이번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대회라고 이미 밝힌 바 있다. 대회가 끝나고 국가대표팀에서 바로 은퇴할 것인지는 미지수지만 월드컵만큼은 이번이 최종 무대다.
손흥민 덕분에 대한민국이 행복했다.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을 거쳐 토트넘에서의 10년, 그리고 LA FC에서의 마지막까지 한국 팬들을 실망시킨 적이 없다. 국가대표로서도 그렇다. 역대 A매치 출전 1위, 최다 득점 2위를 기록 중이다. 월드컵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주는지에 따라서 차범근을 넘고 역대 득점 1위로 가능하다.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눈물을 흘렸던 손흥민은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는 카잔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2022년 카타르에선 보호장비를 차고, 기적적인 16강 진출을 주장으로서 이끌어냈다. 이번 대회에서는 8강 이상을 노려본다.
아직 대한민국은 손흥민을 떠날 보낼 준비가 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손흥민이 월드컵 후 또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을 고할 때 대한민국도 슬퍼할 것이다.
4-3-3 포메이션에서 공격진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그리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자리했다. 레반도프스키의 폴란드는 아직 월드컵 진출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유럽 플레이오프를 통과해야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
세 선수 모두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선수들이다. 굳이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원래 호날두와 메시는 2022년 대회가 마지막일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지난 4년 동안 계속 꾸준했다. 40대에 접어든 호날두와 38살인 메시, 두 선수는 이번이 정말 마지막일 것이다.
중원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네이마르(브라질),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가 뽑혔다. 네이마르는 발탁 여부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 더 브라위너와 모드리치 역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었다.
수비진에는 카일 워커(잉글랜드), 안토니오 뤼디거(독일), 버질 반 다이크(네덜란드), 다니 카르바할(스페인)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기예르모 오초아(멕시코)가 선정됐다.
매드풋볼은 '그들은 수년 동안 우리에게 엄청난 기쁨과 잊을 수 없는 골, 그리고 순수한 마법 같은 순간들을 선물해왔다. 그들이 떠난 뒤의 축구는 예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모든 것에 감사하다'며 마지막을 준비하는 전설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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