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굴리엘모 비카리오는 토트넘을 떠날 생각을 굳혔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비카리오는 시즌 종료 후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 한다. 그는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것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 밀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그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비카리오는 인터 밀란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전달했으며, 인터 밀란은 토트넘과 협상을 시작해 이적 합의를 시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비카리오는 대기만성형 골키퍼로 평가된다. 이탈리아 세리에B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이름을 알린 그는 이를 발판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 입성했다.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은 시점은 2021~2022시즌 엠폴리에서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으면서였다. 뛰어난 반사신경과 과감한 선방 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냈고, 점차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2022~2023시즌에는 세리에A에서도 손꼽히는 골키퍼로 평가받을 만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3년 여름 토트넘의 제안을 받았고, 그는 망설임 없이 프리미어리그(EPL) 도전을 선택했다. 당시 팀의 상징적인 골키퍼였던 위고 요리스가 떠난 직후였기 때문에 부담이 적지 않았지만, 비카리오는 빠르게 리그에 적응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데뷔 시즌부터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결정적인 선방으로 팀 수비의 중심을 잡았고, 여러 경기에서 승점을 지켜내며 주전 자리를 굳혔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의 유럽대항전 우승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팬들의 신뢰를 얻었다. 동료들과의 관계도 원만했고,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준 리더십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실력과 태도 덕에 그는 빠르게 팀의 핵심 선수이자 팬들이 사랑하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다만 이번 시즌 들어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경기 중 잦은 실수가 나오면서 안정감이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났고, 이에 따라 구단 내부에서도 보다 확실한 경쟁 구도를 만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토트넘이 장기적으로 수문장 자리를 더욱 안정시키기 위해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검토할 가능성도 점차 거론되는 분위기다.
또 다른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또한 비카리오가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8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카리오는 여름에 토트넘을 떠날 것이다. 전혀 의심할 점이 없다. (구단과의) 관계가 악화돼 끝에 다달았다. 비카리오는 이탈리아 복귀를 원하고 있다. 인터 밀란 이적에 매우 열려있다. 현재 비키리오 에이전트가 제일 많이 연락하고 있는 팀은 인터 밀란이다. 인터 밀란도 비카리오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강하게 확신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 몇 가지 단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터 밀란은 아직 비카리오에게 제안을 넣지는 않았다. 비카리오는 구단과의 관계가 끝난 상태에서도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강등권 경쟁에서 토트넘을 돕기 위해서 헌신하고 있다. 토트넘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으로 강등될 것인지, EPL에 잔류하게 될 것인지도 이적료 변수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비카리오와 토트넘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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