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메시의 재림' 라민 야말(19·바르셀로나)의 시대가 점점 다가오는 듯하다.
야말은 8일(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 아틀레틱과의 2025~202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스페인 출신 윙어 야말은 바르셀로나의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입고 우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0-0 팽팽하던 후반 23분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페드리의 패스를 받아 골문 좌측 구석에 정확히 꽂히는 '전매특허' 왼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바르셀로나는 "마법 같은 골"이라고 표현했다.
지난달 29일 비야레알과의 리그 26라운드에서 커리어 첫 번째 해트트릭(단일경기 3골)을 쏘며 4대1 대승을 이끈 야말은 최근 2경기 4골, 최근 7경기 7골이라는 놀라운 폼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라리가 2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개가 넘는 24개의 공격포인트(14골 10도움)를 적립하고 있다. 시즌을 통틀어선 36경기 19골 15도움(34개)으로, 지난 2024~2025시즌에 기록한 단일시즌 개인 최다골(55경기 18골) 기록을 이미 뛰어넘었다. '진화의 증거'다.
현재 라리가에서 야말보다 공격포인트가 많은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7개)뿐이다. 음바페는 2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야말은 음바페, 베다트 무리키(마요르카·18골)에 이어 득점 랭킹 3위로 올라섰다.
지난 2경기를 통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1골), 페란 토레스(12골)를 따돌리고 팀내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 지난시즌 야말은 9골로 득점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는 페드리가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이후 야말의 득점력이 더 살아난 모습이다. '탈압박 장인' 페드리는 지난 두 경기 연속 야말에게 어시스트를 공급했다.
이날 아틀레틱 수비에 고전하던 바르셀로나는 후반 페드리가 투입된 이후에야 공격에 숨통이 트였다. 페드리는 파이널 서드 가운데 지점에서 우측으로 열어주는 패스로 야말이 마음 놓고 슈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바르셀로나는 야말을 앞세워 최근 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22승1무4패 승점 67로, 최근 3경기에서 2패를 하며 주춤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승점 63)를 4점차로 따돌렸다. 바르셀로나는 2024~2025시즌에도 레알을 4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야말은 11일 잉글랜드 세인트제임스파크로 떠나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인 뉴캐슬의 골문을 정조준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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