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장수말벌에 쏘여 의식불명까지 갔던 아찔한 경험을 털어놨다.
8일 '조동아리' 채널에는 '벌써 15년째 산 속을 헤매고 있는 윤택-이승윤의 폭탄 선언ㅣ각종 짤의 원산지 '나는 자연이다'의 비하인드 대방출!!'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는 MBN 간판 예능 '나는 자연인이다'의 두 진행자 윤택, 이승윤이었다.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놓다가 장수말벌에 쏘여 의식불명까지 갔다고 전했다.
이승윤은 "장수말벌에게 어깨를 쏘였는데 장수말벌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일반벌의 500배 이상의 독침을 가졌다고 한다. 제가 알레르기 체질이라 굉장히 위험한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 쏘였을 때는 그냥 촬영하자고 했는데 응급실을 빨리 가라고 하더라. 응급실에 가는 중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혀가 말리고 숨을 못 쉬었고 온몸도 부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윤은 "매니저와 응급실로 가는 길, 의식을 잃으면 못 깨어날 것 같더라. 의식이 사라져 가는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정신력으로 버텼다. 병원에 다 온 걸 확인한 후 의식을 잃었는데, 다시 눈을 떴을 땐 내 코에 호수가 끼워져 있었다. 허무하게 갈 수 있으니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었다"라고 밝혔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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