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른바 '주사 이모' A씨가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 7일 개인 계정에 "모든 걸 내려놓고 나에게 집중했던 요즘… 남는 시간마다 제품 테스트를 반복했다. 좋은 제품은 시간과 진심이 만든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A씨는 아무런 말 없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 누리꾼이 "박나래랑 연락해요?"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A씨는 이에 답글을 남기지 않은 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앞서 코미디언 박나래는 '주사 이모'로 알려진 A씨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특히 의료시설이 아닌 장소에서 수액 주사 등을 놓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A씨를 의료법·약사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A씨는 국내 의사 면허 없이 박나래에게 수액 주사를 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얼마 전 약 9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고 밝히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아니라고 말씀드렸고,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일을 계기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고, 앞으로는 인간관계에 있어 더욱 신중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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