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부진에도 불구하고 당장 감독 교체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BBC는 7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이번 시즌 두 번째 감독 교체를 위한 즉각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6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했다. 팰리스전 패배 후 토트넘은 강등권과의 격차가 불과 1점, 추락이 현실로 더 다가왔다.
토트넘은 올 시즌 대대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스타트를 끊은 것은 에이스였던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10년 만에 토트넘과 작별을 고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 이후 꾸준히 토트넘 공격의 한 축을 맡았던 손흥민과의 이별에 토트넘은 새롭게 선수단을 꾸리는 작업이 필요했다. 이후 다니엘 레비 회장까지 팀을 떠나며, 토트넘은 완전한 새 판 짜기에 돌입했다.
계획은 모두 무너지고 말았다. 2025년 여름 토트넘을 새롭게 맡은 감독은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에서의 저력이 돋보였던 인물이었다. 프랭크는 토트넘에 녹아들지 못했다. 리그에서 극심한 부진을 거듭했고, 팀은 강등권 직전까지 추락했다. 한 시즌을 버터지 못하며 토트넘을 떠났다.
임시 감독으로 이고르 투도르를 택했다. 우디네세, 갈라타사라이, 라치오, 마르세유, 유벤투스 등을 이끈 인물이었기에 단기 계약임에도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반전은 없었다. 투도르 체제에서 토트넘은 연패를 거듭하며 여전히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 팬들의 시선은 감독 경질 여부에 쏠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토트넘 수뇌부는 당장 투도르를 내쫓을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BBC는 '토트넘은 팰리스전 패배로 9경기를 남겨두고 강등권과 1점 차이다. 토트넘은 지난 2월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경질하고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선임했는데, 부진한 팀을 즉시 개선해 온 투도르 감독의 실적이 그의 선임에 있어 주요한 매력 요소 중 하나였다. 하지만 튜더 감독은 부임 후 세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감독직에 적합한지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은 또한 투도르 감독이 화요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 앞서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확인했으며, 이는 토트넘이 당분간 그를 계속 기용할 것이라는 추가적인 신호다. 다만 투도르 감독이 토트넘을 프리미어 리그 잔류로 이끌더라도, 정식 감독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이 차기 감독으로 로베르트 데제르비 협상을 고민 중이라는 소식도 등장했다. 영국의 스포츠몰은 '구단은 이전에도 영입 후보로 거론됐던 데 제르비와 이미 논의를 진행했다'며 '데 제르비가 시즌 막바지에 토트넘에서 역할을 맡고 싶어 할지는 의문이다'고 설명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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