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1인 기획사, 안 하면 바보?"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2백억 원대 세금을 추징당한 아이돌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차은우는 자신이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1인 기획사를 통해 수익을 정산 받아왔다. 그런데 이 1인 기획사의 주소지는 얼마 전까지 가족들이 운영해 온 강화도의 한 숯불 장어 식당. 국세청은 차은우가 소득세를 줄이고자 실질적인 업무를 하지 않는 사실상 유령회사를 만들어 운영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언젠가부터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서 급속히 번진 1인 기획사. 법인을 통해 부동산 거래를 할 경우 대출이 수월할 뿐 아니라 양도소득세도 줄일 수 있다 보니, 연예계에서는 '1인 기획사를 하지 않으면 바보'란 말이 나올 정도다.
스트레이트는 1인 기획사를 악용하고 있는 연예인들의 실태를 취재했다. 허울뿐인 연예기획사들을 추적하고, 이들이 이렇게 난립하고 있는 제도적 허점을 보도한다.
또 지난 1월 CES에 등장한 현대자동차그룹의 휴머노믹스 로봇 '아틀라스'. 놀랄 만큼 유연한 움직임에 최고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란 찬사가 쏟아졌다. 현대차는 아틀라스를 오는 2028년부터 미국 자동차 생산 공정에 투입해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주가는 폭등했지만, 당장 일자리를 잃을 수 있는 노동자들의 불안과 공포는 커질 수밖에 없었다.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 시장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우리나라 역시 미국,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강국을 목표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트레이트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우리 노동 현장에 도대체 언제부터, 얼마나 영향을 끼칠 것인지 짚어봤다. 또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 속에 충격을 최소화하고, 인간과 로봇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살펴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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