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승부처, 비디오 판독에 양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고양 소노의 경기.
혈투 끝에 소노가 정규리그 1위 창원 LG를 74-70으로 꺾고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이날 소노는 한 때 20점 차 리드를 잡는 등 강력함을 보였다. 하지만, LG 역시 4쿼터 맹추격하면서 접전을 만들어냈다.
4쿼터 LG는 강한 집중력으로 소노를 압박했다.
64-69, 5점 차로 압박했고, 수비에도 성공했다. 경기종료 2분28초가 남은 상황.
LG는 양준석이 골밑으로 진입하는 마레이에게 연결했다.
마레이는 그대로 림을 향해 돌진했지만, 소노 최승욱이 가만 놔 두지 않았다. 그는 마레이의 돌파를 손으로 내리치면서 저지했고, 휘슬이 불렸다.
소노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느린 화면에는 최승욱이 마레이가 소유한 볼을 쳤다. 마레이는 림을 돌진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최승욱의 손은 마레이의 팔에 걸리는 장면이 나온다.
파울처럼 보이는 장면이었지만, 심판진의 판단은 달랐다.
현장에서 심판진은 '최승욱이 마레이의 볼만을 쳤기 때문에 파울이 아니다. 이후 마레이의 손을 맞고 볼이 아웃됐기 때문에 소노의 공격권"이라고 설명했다.
LG 조상현 감독은 다시 한번 항의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LG의 자유투 2개가 주어질 상황이 소노의 공격권으로 변모했다. 이후 소노는 3점포를 터뜨리면서 불리한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고, 끝내 리드를 지켜내면서 승리했다.
현장에 있던 필자도 이 비디오 판독에 대해 언뜻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KBL에 문의했다. KBL 심판부는 공식 답변을 보내줬다. '정심이 맞다. 볼을 먼저 컨택트하여 볼이 빠진 후, 팔 컨택트는 부수적인 접촉으로 판단되어 파울은 취소다'라는 답변이 나왔다.
즉, 심판진의 판단은 최승욱의 볼 접촉 이후 마레이의 팔에 걸린 장면은 '부수적 접촉(Marginal Contact)'이라는 의미다.
농구에서 마지널 컨택트는 신체접촉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경기에 지장을 주지 않았다면 파울을 불지 않는 규칙이다.
실린더 내에서 가벼운 접촉, 볼을 다투는 과정에서 접촉, 포스트 업 시의 가벼운 체크, 슛 이후의 하이파이브 등이 해당된다.
단, 최승욱의 컨택트 장면은 부수적 접촉이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애매한 장면이긴 했다. 마레이는 골밑으로 돌진하는 과정이었고, 최승욱이 최초 컨택트는 볼이었다고 하더라도, 이 과정에서 거의 동시에 마레이의 팔에 컨택트가 되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단, 비디오 판독 이후 심판 판정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영역이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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