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대한 오랜 팬심을 고백한다.
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금빛 자매' 최민정과 김길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정의 남다른 '냉부' 사랑이 공개된다. 그는 동계올림픽 기간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이 버킷리스트라고 밝힌 바 있다. 최민정은 "평창,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도 메달을 땄는데 안 불러주시더라"며 "냉부에 나오려고 올림픽 메달을 7개나 땄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그는 당시 가장 궁금한 셰프로 김풍을 꼽았던 이유와 함께 김풍의 SNS 화답에 오히려 서운함을 느꼈던 사연까지 공개한다. 여기에 "사실 최애 셰프는 따로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두 선수는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한다. 출연진이 쇼트트랙 경기 영상을 함께 보며 감동의 순간을 되새기는 가운데 두 선수는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해 현장의 몰입도를 높인다. 김성주는 중계 못지않은 실감 나는 설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선수들의 투혼에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김길리의 'MZ 세리머니'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차지한 두 사람은 시상대에서 상반된 리액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 경기를 마친 뒤 눈물을 흘린 최민정과 달리 김길리는 두 팔을 벌리며 점프 세리머니를 선보였던 것. 이에 김성주가 "옆에서 언니가 울거나 말거나 세리머니를 했다"고 농담하자 최민정은 "나도 오늘 처음 본다. 그때는 울어서 못 봤다"고 말해 웃음을 더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두 선수의 냉장고도 공개된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식재료부터 2026개 한정판 오륜기 파스타까지 등장하자 셰프들은 감탄을 쏟아낸다. 최민정은 독특한 모양의 파스타 조리 팁까지 소개하며 남다른 준비성을 보여준다.
여기에 최민정은 김길리에 대해 "길리의 꿈이 '미니 쯔양'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길리는 "좋아하는 훠궈집에 가면 정말 많이 먹는다"며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3시간 기다려 훠궈를 먹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인다.
한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과 김길리의 올림픽 비하인드와 냉장고 공개는 오는 15일 오후 8시 50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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