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미스트롯4' 최종 5위를 기록한 윤태화가 18년 가수 인생 끝에 다시 시작선에 섰다는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금천구 가산동 TV조선 가산 스튜디오에서는 TV CHOSUN '미스트롯4' TOP5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진(眞) 이소나, 선(善) 허찬미, 미(美) 홍성윤, 4위 길려원, 5위 윤태화가 참석해 경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윤태화는 "18년 차 가수로 활동해왔는데 그래서 더 간절한 마음으로 경연에 임했다"며 "참가자 모두가 트롯을 사랑하는 마음이 컸고 저 역시 그 마음으로 도전했다"고 말했다.
결승 무대에서는 이미자의 '노래는 나의 인생'을 선곡했다. 그는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시간이 많았다"며 "이번에는 결승에 올라온 만큼 제 인생 이야기를 노래로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달려온 시간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는 가사가 특히 마음에 와닿았다"며 "슬픈 노래가 아니라 웃으면서 부를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윤태화는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도 기대를 전했다. 그는 "성격이 털털하고 솔직한 편이라 예능에서도 그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올 것 같다"며 "노래와 예능을 함께 보여드리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K-트롯 확장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윤태화는 "트롯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음악"이라며 "노래 실력으로 트롯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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