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그렇게 먹었는데 몸무게는 역대 최저 43kg."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연출 김윤집·전재욱·김해니·정동식·이다운, 작가 여현전) 389회에서는 1년 배달비만 무려 4,400만원에 달하는 먹방계 톱 티어 쯔양의 일상이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 수상 이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쯔양은 해외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보법이 다른 초대형 팝콘 드링킹을 선보이더니, 홍콩에서 털어온 엄청난 양의 간식으로 창고를 채우며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서른 살을 맞아 쯔양의 아빠처럼 체질이 변해 살이 찔까 걱정하던 매니저 보란 듯, 각종 홍콩 컵라면과 과자, 15봉을 털어 넣은 1.7L 커피를 가뿐히 클리어했다. 전날엔 육수를 15번이나 추가해 6시간 동안 샤부샤부를 먹었다는 그녀는, 이토록 엄청난 섭취량에도 몸무게는 오히려 역대 최저치인 43kg을 찍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혀 참견인들도 충격에 빠졌다.
식지 않는 식성은 광고 촬영장에서도 계속됐다. 지난 출연에서 미방분으로 공개된 '기내식 라면' 레시피가 조회수 92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더니, 실제 제품 출시와 광고 모델 발탁으로 이어진 것. 쯔양은 촬영용 라면을 남김없이 먹어 치우는 것은 물론, 스태프들이 모든 장비 정리를 마칠 때까지도 젓가락을 놓지 않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배고픔이란 없고 음식물 쓰레기통은 필요 없는 쯔양의 먹방은 현장 관계자들마저 혀를 내두르게 만들며 톱 티어 먹방 퀸의 클래스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후 지난 방송의 스튜디오 만남에서 먹방 도전장을 내밀었던 최홍만과 재회한 쯔양은 '1인 1주전자 어묵탕'을 해치우는 대결로 시선을 강탈했다. 최홍만은 쯔양을 견제하며 초지일관 기세와 허세로 먹방을 이어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체급을 초월한 이들의 우정도 눈길을 끌었다. 쯔양은 과거 촬영 중 자신보다 싫은 말을 더 못하는 사람은 처음이라며 최홍만의 컨디션 난조를 알아채고 먼저 촬영 중단을 제안했던 사연을 밝히며, 그를 "지켜주고 싶은 남자"라고 표현했다. 이에 최홍만의 전화번호까지 얻었고, 친구가 되자고 제안하며 함께 네 컷 사진도 촬영했다. 인생 첫 네 컷 사진이라는 최홍만은 핑크 귀도리를 쓰고 무릎까지 꿇으며 쯔양, 매니저 오수빈과 '여고생 바이브'를 대방출, 훈훈함을 선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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