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번에도 손흥민(LA FC)의 득점 소식은 없었다. 우려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LA FC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2026년 메이저 리그 사커(MLS)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다. LA FC는 창단 뒤 처음으로 리그 개막 4연승을 달렸다. 서부 콘퍼런스 1위로 올라섰다. LA FC는 올 시즌 4경기에서 8득점-무실점을 기록했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경기까지 더하면 공식전 7경기(6승1무) 무패다.
문제는 '손흥민 활용'이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6분까지 그라운드를 주볐다. 손흥민은 2선 중앙과 최전방을 오가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다소 어색한 자리에 위치한 그는 이날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리그 3경기에서도 득점 없이 도움만 3개를 기록했다. CONCACAF 챔피언스컵 기록까지 더하면, 손흥민은 올 시즌 1골-7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아직 시즌 첫 필드골을 넣지 못했다. CONCACAF 챔피언스컵 득점은 페널티킥으로 기록했다.
LA FC는 18일 오전 10시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2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지난 11일 열린 16강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우려가 앞선다. MLS는 공식 계정을 통해 MLS 소속 팀들의 CONCACAF 챔피언스컵을 점검했는데, LA FC를 두곤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MLS는 'LA FC는 16강 1차전에서 알라후엘렌세의 희생양이 됐다. 이제 손흥민은 2700만 마일을 이동해 경기를 할 것이다. LA FC는 76%라는 다소 터무니없는 점유율에도 실점했다. 그나마 드니 부앙가의 득점으로 재앙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는 16강 2차전에 대한 불안한 상황을 초래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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