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1360만 백성의 사랑을 받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흥행 감사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흥행 감사 무대인사에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이준혁, 김수진, 박지윤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왕과 사는 남자' 팀은 밝은 미소로 관객들과 만났다. 이어 "'왕과 사는 남자'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대들은 영원한 왕사남의 벗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한 어린이 관객은 극 중 박지훈이 연기한 단종 의상을 입고 무대 앞으로 등장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41일째인 지난 16일 누적관객수 1360만 1712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다 관객을 동원한 2023년 개봉작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의 누적관객수(1312만 8080명)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5위, 외화를 포함한 전체 박스오피스 7위에 오르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기억의 밤', '리바운드'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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