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아리랑(ARIRANG)'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스튜디오 노트 | 아리랑(STUDIO NOTES | ARIRANG)'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작업 과정과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RM은 이번 새 앨범 '아리랑(ARIRANG)'에 대해 설명하며 "각자 색깔이 다 들어갔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진 형도 사실 조금만 더 빨리 투어가 끝났으면 더 많이 같이 했을 텐데 아쉽다"고 언급했다. 진은 앨범 제작 당시 솔로 해외 투어 일정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결국 미국 '송캠프'에 뒤늦게 합류하면서 작곡·작사 크레딧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뷔는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형이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투어를 계속 돌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정국 역시 "우리보다 먼저 또 어디 가지 않았냐"며 바쁜 스케줄을 언급했다.
RM은 "형이 고생을 많이 했다"며 진을 다독였고, 지민 또한 "덕분에 팀을 지켜주셨기 때문에 앨범이 나온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이어 정국은 말없이 진의 어깨를 두드리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진은 "멋있는 곡 많이 나와서 좋다"라고 씁쓸하게 웃어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새 앨범 '아리랑'을 발매하며 약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팀의 정체성과 멤버들이 마주한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작품으로,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삶의 흐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진솔한 감정을 녹여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 제작을 위해 지난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송캠프'를 시작했으며, 당시 진은 단독 팬 콘서트 투어 '#RUNSEOKJIN EP.TOUR'를 통해 9개 도시에서 총 18회 공연을 소화했다. 마지막 공연은 8월 10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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