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공연을 '국가 홍보의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과 관련,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보고를 받은 뒤 "광화문과 대한민국 홍보에 결정적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기획을 잘해서 잘 진행했다"며 "행정안전부와 관련 부처들도 안전 문제를 잘 챙겨 사고 없이 마무리했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제 (외국인 관광객도) 광화문으로 많이 올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관광 유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장관 역시 국가 브랜드 상승 효과를 강조했다. 최 장관은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 젊은이들의 이목이 서울 한복판 광화문으로 모였다"며 "K컬처의 글로벌 확산과 국가 브랜드 차원에서 계산할 수 없는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월 외래 관광객이 약 31% 증가했고, 특히 10·20대 비중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관람객 규모에 대해서는 "안전 관리를 위해 최대치로 예측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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